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난로는 왜 불타고 있었나? (문단 편집) === 후일담 === 하나토가 연행될 때, 김전일이 그녀에게 경찰의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을 말해주는데, '''애초에 카게하라는 죽음의 동기가 된 유산을 노리고 친족 회의에 출석한 것이 아니었다.''' 그녀 역시 하나토와 마찬가지로 어머니를 여의고 고아가 되었지만, 잘 나가는 기업가와 결혼하기로 한 상태라 노마구치 가의 유산은 그다지 필요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친족 회의에 참석한 이유는 자신도 그동안 존재를 몰랐던 언니(하나토)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계속 언니를 만날 날만을 기다려 왔는데, 이번 친족 회의에 참석하면 분명 언니를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해 벽촌으로 온 것이다. 이를 알게 된 하나토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여동생인 카게하라를 자신이 유산에 눈이 멀어 죽여버렸다는 사실을 듣고는 충격과 죄책감에 크게 오열하고 만다. 그런 하나토를 혼령 상태인 카게하라가 위로하는데 자신을 죽인 인물인데도 하나토를 위로한 것을 보면 카게하라도 [[대인배]]인 듯하다. 이후 김전일의 마지막 독백처럼 아직 만나보지 못한 언니를 계속 그리워했던 여동생과, 그런 동생을 죽여버린 고독한 언니라는 표현이 딱 맞는, 사건의 결말은 안타깝게 비극으로 끝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